라도라는 회사는 시계에 관심을 처음 가지게 되고 조금 있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라도'라는 메이커를 알게 된 계기도 생활인의 시계에 소개된 캡틴쿡 모델을 보고 반해서입니다.
일반적인 캡틴쿡 모델들도 일반적인 다이버워치와는 다른 특색이 있고, 특색때문에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컬러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녹색모델이 가장 이쁜 것 같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LKV4p2X4kM
이 중에서 저는 녹색 다이얼에 브론즈 케이스를 사용한 소재에 반했습니다.
베젤인 안쪽으로 경사져 있는 부분도 매력적이고 날짜가 붉은색으로 표현되는것도 좋았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붉은색 모델도 있습니다
많은 시계들 중에 저는 시계 케이스로 브론즈를 사용한다는 걸 캡틴쿡 모델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고 브론즈가 가진 매력은 바로 파티나(patina)에 있습니다
파티나는 쉽게 말해 녹입니다. 녹슨다 하죠 어감만 놓고 보면 좋은 느낌은 아니지만
이런 세월의 흔적을 남길 수가 있습니다. 나와 같이 늙어간다는 느낌이죠
하지만 이런 느낌에는 호불호가 있을 걸로 예상됩니다. 관리를 잘못하면 그야말로 난리가 납니다. 관리 방법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이건 세월을 정통으로 맞은 느낌이네요
이런 시계 복원하는 유튜브 컨텐츠들도 있던데 나중에는 그런 작업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시계에 관심이 많아서요
https://www.youtube.com/watch?v=fnK15kjm_I8
위의 파네라이 382에 비하면 나와 같이 늙어간다는 느낌은 이 정도겠네요
영상에 보면 나오지만 14개월 동안 착용했으며 다이빙은 하지 않았고 물에 닿은 적도 없다고 합니다.
(다이버 시계를 물에 닿지도 않게 하는 건...조금 귀하네요)
시계 정보
- 브랜드 : RADO
- 모델 : Captain Cook Automatic Bronze 42mm
- 인증 번호 : R32504317
- 무브먼트 : Automatic - 파워리저브 80시간 - ETA C07.611
- 케이스 소재 : Bronze(브론즈)
- 케이스 지름 : 42mm
- 두께 : 12.5mm
- 러그 너비 : 21mm
- 러그 투 러그 : 48.5mm
- 글라스 종류 : 반사 방지 사파이어 크리스탈
- 다이얼 : 그린
- 방수 : 30 ATM
- 무게 : 81g
- 야광 : 슈퍼 루미노바
야광 관련 정보를 엄청 찾아봤는데... 슈퍼 루미노바를 사용한 것 외에는 정보를 찾을 수가 없네요
이미지 상에 나온 야광의 이미지로는 꽤 좋은 상태로 보여집니다.
라도를 표현할때 '소재의 라도'라는 표현을 종종 들어봤습니다. 스와치 그룹내에서도 소재를 잘 다루는 브랜드로
유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구매처는 다양하게 있습니다 라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매장 위치를 검색하면 우리나라에는 현재 47의 매장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네요
리테일가는 현재 3,430,000원입니다.
Chrono 24 홈페이지에서 한번 확인해봤습니다
대체적으로 가격이 270만 원선에서 형성되어 있습니다.
2,618,823원짜리 상품을 구매한다 치고
• 시계 : 제91류 – 관세 8%(기본관세), 부가세 10% / 기준 가격(200만 원/개)을 초과하는 고급시계에는 개별소비세 20%, 교육세 30%도 부과
※ 기준 가격이란, 과세가격(물품 가격+운임+보험료 등)에 관세를 더한 가격
대략 334만 원입니다.
200만 원이 넘어가면서 계산방법도 좀 복잡해져서 나중에 따로 정리는 해봐야겠습니다
해외에서 배송해서 오는 시간도 포함해서 10만 원가량 싸게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정도면 그냥 매장 가서 사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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