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코의 시계는 여러 유튜버 분들이 다뤄 주셨습니다. DS30을 접하게 된 계기는 생활인의 시계 채널에 소개됐을 때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8mGlkRoixI
다마스코의 여러가지 모델들이 있지만 날짜가 들어간 심플한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마스코의 시계가 끌렸던 이유는 심플한 것도 있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케이스의 소재입니다.
DS 30 모델의 케이스 재료는 독일 잠수함 특수 합금으로 녹과 자성에 자유롭고, 아이스 하든(Ice harded)
처리를 통해 케이스 표면이 기스에 강한 상태로 만들어져 흠집이 거의 나지 않는 부분이 큰 장점입니다.
고가의 시계의 경우 케이스에 스크래치가 나면 마음이 아프죠
그러나! 다마스코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Sz4wt-lTVU
물론 정말 큰 충격을 받으면 흠집이 날 수도 있겠지만..
영상 보고나면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습니다
시계 정보
- 브랜드 : 다마스코 (Damasko)
- 모델 : DS 30
- 무브먼트 : Automatic , ETA 2824-2 엘라보레, 38시간 파워 리저브
- 케이스 소재 : 서브마린 스틸, 비드 블라스트
- 케이스 지름 : 39mm
- 두께 : 9.9mm
- 러그 너비 : 20mm
- 글라스 종류 : Sapphire crystal (사파이어 크리스탈)
- 다이얼 : 블랙 ( 초침과 날짜는 노란 형광색과 흰색 중 선택)
- 시계줄 : 제품 구매 시 기본 제공되는 시계줄
- 방수 : 20 ATM (20 기압 방수)
- 무게 : 스트랩 제외 57g
- 야광 : 슈퍼 루미노바 X1 GL C1 화이트 10
시계 정보를 수집하던 중 그동안 다른 시계들에서는 보지 못했던 점들이 있었습니다.
무브먼트와 케이스 소재, 야광이 기존에 봐왔던 시계들에선 확인할 수 없었던 정보라 일단 간단히 확인해봤습니다.
- 무브먼트 ETA 2824-2 -
스위스 고급 시계 엔트리 모델에 주로 들어가는 아주 튼튼하고 범용성이 넓은 무브먼트입니다.
많은 시계들이 ETA사의 무브먼트를 수정하여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 엘라보레 -
eta사의 무브먼트는 스탠다드 -> 엘라보레 -> 탑 -> 크로노미터 급으로 나뉩니다.
엘라보레는 스탠다드 급에서 조금 더 조정이 들어간 점이 다르고 탑 급부터는 부품의 재료가 다르다고 합니다.
- 비드 블라스트 -
비드 블라스팅(Beadblasting)은 금속 표면의 표면에 고압을 통해 전달되는 유리 비드, 모래 또는 산화알루미늄 입자를 입혀 마감재를 바꾸는 공정이다. 사실상, 표면은 입자에 의해 "블라스팅"된다. 그 결과 무광택 마감 처리됩니다. 많은 시계 제조업체들은 스포츠와 다이빙 시계에 이 마감재를 사용합니다
- 슈퍼 루미노바 X1 GL C1 화이트 10 -
슈퍼 루미노바는 여러 시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야광 물질입니다.
슈퍼 루미노바에 관해 자세한 정보가 있는 사이트를 확인했습니다
https://www.keepthetime.com/blog/super-luminova/
자세한 정보는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슈퍼 루미노바 X1 GL C1 화이트 10
이 문장을 해석하면 슈퍼 루미노바 X1 등급을 사용한 GL(잔광 색상 중 그린라인) C1(밝기- 약한 노란색)
인데 뒤에 '화이트 10'은 아무리 뒤져봐도 정보 확인이 어렵네요
시계는 현재 와루와치즈 사이트에서 판매중입니다.
https://whatawatches.com/damasko-ds/?idx=276
개인적으로는 노란색 초침이 흰색 초침보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흰색 초침이 더 좋아 보였으나 흰색은 너무 평범해 보였고 시간이 지날수록 노란색 초침으로 마음이 가네요
가격은 현재 1,480,000원에 판매 중입니다.
DS 30 모델의 경우 chrono24에서 찾아봐도 가격차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오히려 더 비싸게 판매되는 경우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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