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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싶은 시계_5] 융한스 막스빌 오토매틱 38mm(Junghans Max Bill Automatic 38mm)

by 해프오카지 2022.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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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한스 막스빌 오토매틱 38mm

 

융한스의 시계는 한창 유튜브를 보다가 접하게 되었는데 생활인의 시계 채널에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jdz4OAR9s 

생활인에 시계 채널에 등장한 융한스 시계

본 영상에서는 크로노그래프 모델과 Mega 모델을 소개해주고 계십니다.

 

영상에서 처음 시계를 봤을 때의 느낌은 '심플하면서 이쁘다'였습니다.

드레스 워치로 딱이라는 느낌이었네요. 그리고 독일 시계라는 것을 알고 스토바와 융한스의 시계들을 보면서 독일 시계들은 대체로 심플한가..?라고 생각하게 됐었죠

 

흰색 다이얼에 검은색 가죽 줄이 아주 잘 어울린다

3시 방향에 위치한 날짜 정보창은 다이얼에 적혀있는 다른 숫자와 동일하게 흰색 배경에 검은색으로 숫자가 쓰여있기 때문에 의아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다이얼은 흰색, 검은색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흰색 다이얼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검은 다이얼의 융한스 막스빌 오토매틱

 

연한 갈색 가죽 스트랩을 착용한 모습

 

심플한 이미지가 좋았고, 드레스워치로서의 역할 하나를 충분히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가지고 싶어 졌습니다.

 

시계 정보 

- 브랜드 : Junghans(융한스)

- 모델 : Junahans Max Bill Automatic

- 레퍼런스 번호 : 27470002

- 무브먼트 : Automatic (calibre J800.1(eta-2824-2를 베이스로 한 무브먼트))

- 케이스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 케이스 지름 : 38mm

- 케이스 두께 : 10mm

- 러그 너비 : 20mm

- 글라스 종류 : 사파이어 크리스탈(sapphire crystal) - 양면 무반사 처리됨

- 다이얼 : 무광 은색

- 시계줄 : 송아지 가죽 스트랩(검은색)

- 방수 : 3 bar (30m급의 방수능력으로 사실상 물이 튀는 정도만 허용이다)

 

다이얼은 흰색으로 보였으나 실제로 보면 무광 은색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봤을 때와는 다른 느낌일 듯싶습니다.

 

융한스 막스 빌 모델은 1960년대 스위스의 디자이너였던 막스 빌과 협업하여 만들어낸 작품입니다. 

Max Bill(막스 빌)

현재 판매하고 있는 모델은 1960년대 나온 모델의 복각판이며, 과거와 거의 동일합니다.

1960년대 나온 융한스 막스빌

 

막스 빌은 바우하우스 출신의 유명한 디자이너로 알려져 있는데 바우하우스란 독일에 있는 디자인 학교의 이름입니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아르누보 디자인과는 대비적으로, 바우하우스는 엔지니어링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미니멀리즘, 뉴트럴 컬러, 새로운 소재 실험, 기능성 및 실용적인 미학을 기본으로 혁신하는 독창적인 디자인 운동을 일으켰습니다. 대량 생산되는 물건 일지라도 개성과 예술적 정신을 잃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예술과 디자인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융한스는 현재 국내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 매장

자세한 정보는 융한스 사이트에 등록되어 있어 검색이 가능합니다.

 

시계의 가격은 공식 사이트에 적혀있진 않았고, 온라인 몰에서 가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 쇼핑몰에서 판매중인 막스빌

레퍼런스 번호로 체크했을 때 본 번호와는 다른 번호로 가격을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가격은 개인적으로 꽤 버겁게 느껴지는 수준이라 Chrono24도 한번 확인해봤습니다.

 

chrono24 가격

딱 하나의 동일한 모델이 있어서 확인해봤지만 가격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200만 원 아래이므로 관세 8%, 부가세 10% 추가, 배송비 52,444원 추가

 

1,835,673원입니다.

 

국내 구매보다 더 비싸네요 

 

오토매틱을 고집하지 않고 쿼츠로 변경한다면 가격은 많이 다운됩니다.

 

 

100만 원 정도에 살 수 있는데...

현재는 기계식 시계가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눈 낮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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