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남북 소득격차는 어느 정도 나고 있을까요? 통계청에서 나온 지표를 기반으로 남북한의 주요 경제지표를 비교해 봤습니다.
남북 국민총소득
국민총소득(GNI : Gross National Income)은 그 나라의 국민이 벌어들인 소득을 모두 집계한 소득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 기업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돈도 모두 합치는 개념으로 국민이 번 돈을 모두 합친 소득입니다.
남북 소득격차 비교
남북 1인당 GNI
1인당 GNI로 비교했을 때 한국은 4048만 원, 북한은 142만 원으로 28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남북 인구
남북의 인구수를 비교했을 때 2016년부터의 데이터는 계속 2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한 5천만/ 북한 2.5천만)
통계 지표를 보면 북한에서는 아주 조금씩이지만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매년 10만 명 정도가 늘고 있고 남한의 경우 20년까지 조금씩 증가하다가 21년 줄어든 모습입니다. 인구 증가추세가 크게 차이 나지 않아서 확인해보니 북한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532254
남북 명목 GNI
명목 GDP에 '해외 순수취 요소 소득'을 합친 것을 말합니다.
해외 순수취 요소 소득이란 쉽게 말해서 국내의 외국인이 국내에서 받은 소득을 뺀 소득입니다.
북한과의 차이는 점차 벌어졌는데 생각하기에 북한은 내부에서 외국인이 돈을 벌러 가는 경우가 굉장히 드물 것이라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 경제성장률
경제 성장률로 봤을 때 북한의 경우 2020년부터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데 그에 반해 한국은 2021년 4.1%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해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북한의 국경 폐쇄 정책으로 인해 더욱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www.bok.or.kr/portal/main/contents.do?menuNo=200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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